[속보] 뉴욕증시, FOMC 앞두고 하락 마감…다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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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기자
입력 2023-03-1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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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사진=연합뉴스]

뉴욕증시가 다음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하락 마감했다.

17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84.57포인트(1.19%) 하락한 3만1861.98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3.64포인트(1.10%) 밀린 3916.64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86.76포인트(0.74%) 떨어진 1만1630.51로 장을 마감했다.

S&P500 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했고, 금융주가 3% 이상 떨어지며 약세를 주도했다. 전날 대형 은행들의 지원으로 반등한 퍼스트 리퍼블릭의 주가는 다시 32%가량 하락했다.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웰스파고, 골드만삭스의 주가가 모두 3% 이상 하락했다. SPDR 지역 은행 상장지수펀드(ETF)도 6% 이상 하락했다. US뱅코프와 코메리카, 트루이스트 파이낸셜의 주가도 각각 8~9% 이상 떨어졌다.

다음 주 21~22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두고 위험회피 심리가 더욱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2.52포인트(10.96%) 오른 25.51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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