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배터리 2023, 에스엠케이… e-모빌리티 충전기⸱배터리팩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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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이인수 기자
입력 2023-03-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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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모빌리티 충전시장 공략

  • 국내 최초 국산 교환형 배터리 시장

에스엠케이 김윤재 대표이사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충전기 제품과 배터리팩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에스엠케이]


전기 이륜차, 전기 자전거 등 e-모빌리티 배터리를 교체식으로 충전하여, 배터리 교환형 충전시설은 대기시간이 불필요하다. 또한 캠핑 등 외부 활동 시 배터리가 필요할 때 소형 에너지저장장치(ESS : Energy Storage System)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e-모빌리티 충전기, 배터리팩 제조의 에코 솔루션 기업 에스엠케이 김윤재 대표이사가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충전기 제품과 배터리팩 제품을 선보였다.
 
에스엠케이는 삼성SDI 배터리 셀을 탑재한 배터리팩 개발 및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의 개발사로, 2019년 국내 최초 국산 교환형 배터리 충전 시설(BSS, Battery Swap System)을 시장에 출시했다.
 
접촉형 충전제품은 전동 퀵보드, 전기 이륜차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충전이 가능한 멀티 커넥터 충전제품으로, 최대 4대의 e-모빌리티 제품의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또한 급속 충전 시스템을 기반으로 해 완충까지의 대기시간을 대폭 줄였다. 에스엠케이의 배터리팩과 충전제품은 바이크 제조사 등 수요와 요건에 따라 맞춤 제작이 가능하다.
 

에스엠케이 김윤재 대표이사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인터배터리 2023′에 참가해 e-모빌리티 관련 다양한 충전기 제품과 배터리팩 제품을 선보였다. [사진=에스엠케이] 

최근 정부는 배달 대행 서비스의 전기 이륜차 이용 증가, 이산화탄소 감축 등을 위해 이동 수단 전기화를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제품 표준화를 위한 국가표준안 규정 또한 마련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말 국가기술표준원은 교환형 배터리팩 관련 한국산업표준 4종의 KS 표준을 제정 고시했다.
 
또한 환경부는 2030년까지 국내 판매 이륜차를 모두 전기로 전환할 방침을 세워 구매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 충전시설 확대를 위한 충전기 보조금 또한 매년 증가 추세다.
 
에스엠케이 김윤재 대표는 “e-모빌리티 산업 급성장에 따라 에스엠케이는 배터리, 충전기 제조는 물론 e-모빌리티 통합 시스템을 구축해, 시장을 리드하는 선도기업이 될 것”이라며, “매년 참가하는 인터배터리 행사를 통해 우리 가능성을 알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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