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소득작목분야 신기술보급시범사업 본격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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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김규남 기자
입력 2023-03-1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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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예분야 경쟁력 강화

영천시가 소득작목분야 신기술보급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영천시 관내 신품종 재배 하우스 모습.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가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시범 사업을 벌이고 있다.

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는 9개 소득작목분야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25개소의 사업자를 확정하고 2억8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딸기 품종 다양화 안정생산 기술 시범 등 채소분야 8개사업 2억6000만원, 버섯 재배사 환경관리 기술시범 등 특작화훼분야에 2000만원을 투입해 원예분야 경쟁력 강화에 만전을 기한다.
 
신기술보급 시범사업은 ‘농촌진흥법’에 따라 R&D(연구개발)분야에서 새롭게 연구·개발된 기술을 일반농가의 보급에 앞서 개별농가나 단체에 시범적으로 적용하는 사업으로 새로운 품종, 신기술, 기자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국·도비와 자체 예산을 확보 했으며, 사업 참여 희망농가의 신청을 받아 현지 실태조사와 농업 산학협동심의회를 통해 공정성과 신기술 보급 효과 등을 고려해 최종 사업자 선정해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전교육을 지난 9일 실시했고, 사업별 시범 요인에 따른 분야별 설명 등 시범 사업 추진에 앞서 사전에 필요한 교육을 통해 원활한 사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이정희 소장은 “새로운 기술과 시범 요인을 투입하는 시범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 대상자는 큰 책임감을 갖고 시범사업을 성실히 추진해 주시길 바란다”며 “개별 농가 기술 수준 향상과 농업 경쟁력 증진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영천시 관 내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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