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식품위생업소에 1% 저금리 융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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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16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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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설개선·운영자금 융자한도 2000만~5억원

최대호 안양시장[사잔=안양시]

경기 안양시가 고물가·금리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설개선 및 운영자금에 대해 1%의 저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시설개선자금에 대해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개선 최대 5억원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최대 1억원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개선 최대 2000만원까지다.

운영 자금에 대해서는 일반·휴게·제과점 2000만, 종음식점·위생등급 지정업소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번 융자 사업은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재원으로 지원되며 감염병 위기 경보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이뤄진다. 자금 소진 시 신청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융자 신청을 원하는 영업주는 농협중앙회 안양시지부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먼저 상담 후, 융자신청서·사업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작성해 관할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식품진흥기금 저금리 융자사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생업소 영업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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