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동·고정식 자전거 정비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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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0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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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 [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 이동식과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를 운영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진다.

8일 시에 따르면, 고정식 자전거 정비소는 분당구 야탑동 만나교회 뒤 탄천 공터에 마련돼 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이동식은 지역 곳곳을 찾아가 정비소를 차려 놓고 시민들의 자전거를 고쳐준다.

순회 일정표에 따라 금광1동 행정복지센터, 수내3동 행정복지센터, 서현2동 서당어린이공원, 야탑3동 중탑어린이공원 등 각  장소에서 자전거 정비가 이뤄진다.

매주 금요일은 자전거 이용자가 많은 수정구 수진동 수정교 밑 탄천 공터에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가 설치된다.

 

[사진=성남시]

이동식 자전거 정비소 이용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다.

자전거 바퀴 공기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유격 조정, 안장 높이 조절 등 간단한 고장을 손보는 정비는 무상으로 이뤄진다.

브레이크 케이블 교체(1000원), 브레이크 패드 교체(2000원), 기어 레버 교체(3000원) 등은 자전거 부품 비용을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단, 고가의 자전거나 타이어·디스크 브레이크 교체 등은 수리 대상에서 제외한다.

한편, 이동식, 고정식 모두 거주지와 관계없이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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