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탄소중립 적극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추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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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3-07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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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페트병 대면 회수 재개...1kg당 360원 보상

최대호 안양시장[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7일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탄소 중립을 쉽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최 시장은 "동절기 안전사고 우려로 중단했던 투명페트병 대면 회수사업을 재개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이를 두고 "환경을 지키는 행동이 곧 경제적 활동임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업”이라고 귀띔한다.

투명페트병 대면 회수는 만안구 명학공원의 경우, 매주 화요일, 동안구 평촌중앙공원에서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투명페트병은 라벨과 뚜껑을 제거하고 세척한 상태여야 하며, 보상금액은 1kg당 360원이다.

최 시장은 AI자원회수기기의 시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해 11월 대면으로 투명페트병을 직접 회수하고, 보상하는 사업 시작에 나섰다.

지난해 11~12월 두 달 간 148명이 대면 회수 서비스를 이용했는데 약 2톤의 투명페트병이 수거됐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한편 최 시장은 이용자 수와 수거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향후 운영 장소와 시간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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