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별한 마이스 행사 원한다면 '인천'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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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3-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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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크베뉴 연계한 MICE 설명회 성황리 개최

  •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나서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마이스(MICE) 설명회’가 3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포상관광 주최 여행사와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를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인천의 유니크베뉴 중 하나인 현대크루즈에서 진행됐으며, 특색있고 다채로운 마이스 개최지로서 인천이 가진 매력과 인천의 마이스(MICE) 인프라 및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특히 국내외 포상관광 여행사 280개사와 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IMA) 40여개사를 대상으로 비즈니스 상담장을 운영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와 공사는 지난해부터 인천의 유니크베뉴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마이스 행사 개최지를 발굴하고, 방문 단체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어 코스를 개발해 적극 홍보했으며, 올 초부터 여러 포상관광 단체를 인천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우리 인천시는 새로운 관광․마이스 트렌드의 변화에 발 맞춰 고객 맞춤형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현재 인바운드 시장이 전반적으로 회복되고 있는데 특히 동남아시아중에서 태국, 대만, 싱가포르 시장의 회복세가 빨라 이 지역의 포상관광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타 지역과 차별화되는 인천만의 마이스 행사개최지를 발굴하고 지역상생형 맞춤형 마이스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과 지역 신규베뉴와 협업을 확대하여 향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다양한 국가의 포상관광 단체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가한 포상관광 전문 여행사·인천 마이스 얼라이언스·인천시 및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들은 이민사회 첫 출발지인 인천이 재외동포청 설립의 최적지임을 확인하고, 모두 한 마음으로 재외동포청 인천유치를 지지했다.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나서
인천광역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3월 한 달 동안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총력대응은 △비산먼시 발생억제 △미세먼지 저감 및 저감을 위한 지원 △비상저감조치 강화 등 3대 방향으로 추진된다.
 
먼저 비산먼지 다량 발생 건설공사장 35곳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첨단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 동원해 감시·단속을 강화한다.
 
또한, 항만 미세먼지 관리을 위해 부두 하역현장의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 가동상황을 점검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이 밀집된 산업단지 내 대형배출사업장을 중심으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봄철 영농활동 개시에 따라, 강화군과 옹진군을 중심으로 영농폐기물을 수거하고 민간불법배출감시단을 활용해 불법소각 방지를 계도해 비산먼지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도로 비산먼지와 미세먼지의 제거 및 저감을 위해서는 수도권매립지 주변도로 등 집중관리 26개 구간의 도로청소차 운행횟수를 확대하고, 어린이집·노인이용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시설이 밀집한 집중관리구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50대에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부착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대한 시민체감도 향상을 위해 시민참여 걷기 챌린지를 통해 목표달성자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배출가스 조기폐차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5등급 노후차에서 4등급 노후차와 건설기계(지게차, 굴삭기)로 확대한다.
 
한편 비상저감조치 시행시 배출량 감축 공공의무사업장의 배출량은 기존 15~20%에서 25~30%로 강화된다.

김인수 시 환경국장은 “매년 봄철은 한해 중 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시기로 주요 미세먼지 발생사업장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 취약계층 밀집지역에 대한 집중관리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감축 및 시민의 건강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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