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 앞서 읍·면·동장 추천을 받은 지역대표와 민선 8기 시장직 인수위원회 위원 등 15명을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단 단원으로 위촉하였으며 단장은 조승제 위원, 부단장은 박병창 위원으로 선출했다.
공약사업 보고는 28개 공약사업 부서장이 공약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공약이행평가단이 질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은 10대 비전 84개 사업으로 2023년 1월 말 기준 공약이행율은 35.5%이다.
조승제 단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공약이행평가단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시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정한 평가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정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의를 가지고 참석해주신 공약이행평가단 분들께 감사하다”며 “행정과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더욱 더 시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38회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정기총회 성료
이번 총회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만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총회에는 정지현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이사장, 이청욱 총무이사(제10호 여주시 도예명장), 이재훈 기획이사 등 여주도자기사업협동조합 임원과 이충우 여주시장, 정병관 여주시의회 의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140여명이 적극 참석해 여주도자기 활성화 방안에 대한 결의를 확인했다.
한편 조합에서는 이번 정기총회에 앞서 조합 회원 중 그간 도자예술 문화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토기장이 박종덕 대표 △소소재 홍완표 대표 가 여주시장 표창을 시상했고 관광체육과 도예팀에서 더욱 많은 도예인들이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2023년 도예인 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총회에서는 지난해 추진된 회무 등 사업 결산에 대해 보고하고 제35회 여주도자기축제 추진안 공유, 참가업체 모집 등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 도자기는 역사적 가치를 떠나 천년 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계의 수단이자 자긍심의 원천이었습니다”며 “앞으로도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인 여주 도자기의 명맥을 잇고 나아갈 수 있도록 여주도자기조합협동조합이 더욱 번창하고 든든한 버팀목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