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수목원 가꿈이 25명 모집....내달 10일까지 선착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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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두일 선임기자
입력 2023-02-27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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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곡동에 있는 서울식물원이 푸른수목원 가꿈이 1기생 25명을 다음 달 1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사진=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구로구 항동에 위치한 푸른수목원을 함께 가꿀 가드너 ‘푸르너(Pureun-er)’ 양성 교육 1기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푸르너로 선발되면 다음 달 15일부터 11주간 참여형 수목원 관리 교육을 받는다. 
 
'푸르너’ 양성 교육은 수목원 내 정원 조성과 관리, 식물 보전·전시, 원예 활동 등 전문교육과 실습이 결합된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주 11주 동안 매주 1회 이론과 실습 등 총 3시간가량 진행된다. 수료 후 푸른수목원 가꿈이 ‘푸르너’가 되어 정기적으로 수목원 관리를 위한 봉사활동을 한다. 

수료하기 위해서는 교육을 80% 이상 이수해야 한다. 이어 정기 자원봉사자로 활동 가능해야 하며 이 자격을 충족하면 수료증이 발급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0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25명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5만원이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수목원 가꿈이 ‘푸르너’ 양성 교육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가꾸는 참여형 정원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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