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의 다양한 맛과 멋 체험 매달 열리는 '제철 진미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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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정 문화부 부장
입력 2023-03-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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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엔 서울서 '봄나물' 요리 소개…해밀여행사 8미 기차여행 상품도

해남 제철 진미파티에서 시연한 간재미 초무침. [사진=기수정 기자]

해남군이 지역 음식 알리기에 힘쓰고 있다. 군이 해남문화관광재단, 해남군 농촌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함께 매달 진행하는 '제철진미파티'도 그 일환이다.

2월 파티는 지난달 23일 해남유스호스텔에서 열렸다. 2월 제철 식재로인 '간재미'를 활용한 초무침을 비롯해 간재미찜, 홍어애국, 굴쌀국 등 다양한 지역 요리를 선보였다. 3월 제철진미파티는 '봄나물'을 주제로 서울에서 개최한다. 

해남군과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이 행사를 통해 해남 먹거리 여행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기차여행 전문 '해밀여행사'는 해남 8미(味)를 주제로 한 ‘KTX로 떠나는 두근두근 해남 미식체험&힐링 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

해남군이 자랑하는 8미를 계절에 맞춰 경험해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식 체험 외에도 대흥사, 땅끝마을, 4est수목원, 명량 해상케이블카 등 해남군 주요 관광자원을 둘러보고 해남 특산품 고구마를 활용한 고구마빵 만들기, 찾아가는 양조장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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