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청, 삼척 초곡 촛대바위서 고립된 스쿠버다이버 2명 '긴급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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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원 기자
입력 2023-02-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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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해경청·중특단·동해해경서 합동으로 신속하게 갯바위 고립자 구조

동해해경청·중특단·동해해경서 합동으로 고립자를 구조하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강원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6일 오전 11시53분쯤 삼척시 초곡 용굴 촛대바위 인근 갯바위에서 스쿠버 활동 중 너울성 파도에 밀려 갯바위에 고립됐던 2명을 구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특공대와 동해해경서 삼척파출소와 P-72정을 현장에 급파, 중특단 동해특수구조대를 신속히 현장 투입했다.
 
같은 시각 현장 근처에서 순찰 중이던 삼척파출소 육상순찰팀이 오전 11시55분쯤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현장 확인 및 상황 파악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도착한 삼척파출소 연안구조정이 갯바위 위에 고립된 2명을 발견하고 특공대와 동특대가 육지에서 해상으로 로프를 연결해 합동으로 신속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2명은 안전하게 119로 인계됐다.
 
동해해경청 관계자는 “특수 임무를 수행하는 특공대를 포함한 여러 구조 세력이 합동으로 신속하게 구조했다”며 “국민이 위험에 처해질 경우 모든 구조 세력을 현장으로 투입해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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