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2024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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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김규남 기자
입력 2023-02-2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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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 총력

2024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 보고회에서 김하수 청도군수가 국.도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군수 김하수)이 청도 발전의 중요한 자양분이 될 국비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전 구성원이 발 벗고 나선다.

청도군은 지역의 민생 경기 회복과 민선 8기 군정 슬로건인 '청도를 새롭게 군민을 힘나게'의 실현을 위한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지난 2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국․도비 예산 확보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김하수 군수를 주재로 부 군수, 국장, 정책관, 관․과․소장, 팀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사업 51건, 계속사업 38건을 포함한 총 1664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했다.
 
이번에 발굴한 주요 사업인 △청도지역 활력타운 조성사업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사업 △국도 위험도로 및 병목지점 개선사업 △화양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각북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 사업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농업근로자 숙소 건립사업 △청소년 전용 휴게공간 조성사업 △건강증진형 금천 보건지소 신축사업 등에 대한 전략적 확보 방안이 논의됐다.
 
청도군은 발굴한 신규사업에 대해 미비사항을 보완하고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해 대응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며, 향후 국회·중앙부처·경북도 등을 사전에 수시로 방문해 협조 체계를 강화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하수 군수는 “우리 군이 지방소멸 위험지역에서 성장지역으로 변화․발전하고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신바람 나는 청도군을 만들 수 있도록 국회의원 등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국․도비 예산 확보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가 있는 청도·성장하는 청도를 600여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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