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지사,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재난구호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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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 기자
입력 2023-02-24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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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난구호금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 지원

  • 김 지사, "이재민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기원하겠다"

[사진=강원도]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중앙회장을 만나 튀르키예·시리아 재난구호금을 직접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강원도는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재난구호금으로 10만 달러(약 1억 3000만원)를 지원한다.
 
이번 구호금은 인도적 차원의 긴급 구호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도 예비비로 마련했다.
 
또한, 강원도청 직원들은 이웃사랑과 나눔실천을 위해 평소 자발적으로 적립해 온「강원행복나눔기금」1000만원을 함께 기부했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피해지역이 조속히 복구되어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하며, 강원도민들의 구호금이 튀르키예와 시리아 주민들이 일상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강원도]

한편, 김병준 사랑의열매 회장은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 청와대 정책실장, 대통령 정책특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한 지방자치‧분권 전문가로써, 과거 제주‧세종 특별자치도(시) 기획에 깊이 관여하였으며 강원특별자치도의 새 정부 국정과제 채택을 주도했다.
 
김진태 지사는 김병준 회장의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 미래발전위원장 겸 회장직무대행 선출에 대해“무거운 역할을 맡게 되셨다. 잘 해내실 것이라 생각한다”고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김병준 회장은 김진태 지사에게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준비 현황에 대해 꼼꼼히 물으며 “강원특별자치도는 집으로 치면 말뚝 하나 박아놓은 것과 같은 상황인데, 실질적인 내용을 채우고 출범하길 바란다”고 강원특별자치도 성공 출범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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