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오늘은 내가 레고 디자이너"…레고랜드 사회공헌 사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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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2-24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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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고랜드 사회공헌사업 일환 기획…3회 추가 진행 예정

  • 춘천시 응원단, 대전으로 향한다…강원FC 개막 원정경기 응원

[사진= 레고랜드 제공]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레고를 직접 설계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강원 춘천시 드림스타트는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와 연계해 참여 아동 6명을 대상으로 ‘레고랜드 마스터 빌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레고랜드의 사회공헌사업인 ‘멀린 매직 완드’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는 레고랜드의 운영사인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인근 아동들을 레고랜드로 초청해 특별한 경험을 선물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동들은 이날 3시간 동안 주니어 모델 빌더가 되어, 레고를 디자인할 수 있는 컴퓨터 프로그램 사용 방법을 배우고, 나만의 개성이 담긴 레고 모델을 만들었다.
 
이 프로그램은 2월 24일, 27일, 28일 추후 3회가 더 진행될 예정이며, 관련 비용은 전액 레고랜드에서 부담하기로 했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리조트 사장은 “멀린 매직 완드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레고랜드 코리아는 춘천시 드림스타트와 함께 지역 내 아동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춘천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 교육, 문화, 복지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함으로써 어엿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춘천시 응원단, 대전으로 향한다…강원FC 개막 원정경기 응원
강원 춘천시는 육동한 춘천시장을 비롯한 춘천시 응원단이 강원FC 응원을 위해 대전으로 간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오는 26일 오후 4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 대전하나시티즌과의 K리그1 1라운드 경기에 육동한 춘천시장과 강원FC 춘천팬클럽, 춘천시 직원 100여명이 관람을 할 계획이다.
 
오는 3월 5일 춘천에서 열리는 강원FC 홈경기 개막전에 앞서 축구 봄 조성을 위해 원정 응원을 계획했다.
 
이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육동한 춘천시장 등 응원단 열광적인 응원으로 강원FC 승리를 기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즌 개막 원정경기에서 승리해 3월 5일에 있을 춘천 홈경기 개막전에서도 그 기운을 받았으면 한다”라며 “홈 개막전 상대인 울산 현대와 선전을 펼칠 수 있도록 뜨거운 응원전을 펼치고 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원정경기 응원에 앞서 육동한 춘천시장은 지난 2월 2일 강원FC 시즌권 구매-기부 릴레이 행사에 동참했다.
 
이어 이창우 춘천시 부시장 및 국장단도 2월 20일 국·소장 회의 후 시즌권 구매-기부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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