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개강 앞두고 'CU 연고대빵' 신상으로 붙는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다이 기자
입력 2023-02-22 15:4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CU 대학 디저트 시리즈 [사진=BGF리테일]

신학기를 앞두고 편의점에서 대학 라이벌전이 후끈하다.

'대학빵'의 원조인 CU가 연세대빵과 고려대빵으로 대표되는 일명 '대학빵' 신제품을 내놓으며 편의점발 연고전을 예고했다.  

CU는 신학기 개강을 맞아 '단짠'(단맛+짠맛) 트렌드를 반영한 대학 콘셉트 디저트 시리즈 신상품 2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디저트는 '연세우유 솔티 카라멜 생크림빵'과 '고대1905 듬뿍 앙버터' 등이다.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 7번째 상품인 솔티 카라멜 생크림빵은 짭조름한 맛의 솔티 우유 생크림을 가득 채워 넣었다. 그 위를 카라멜 커스타드로 한 겹 둘러 만든 제품이다. CU 특제 공법으로 만든 쫄깃한 빵 속에는 솔티 카라멜 초콜릿을 통째로 넣어 식감과 맛을 한 번 더 업그레이드시켰다.

고대1905 듬뿍 앙버터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높이기 위해 폴란드산·네덜란드산 버터 2종을 사용했다. 달콤한 팥 앙금 또한 듬뿍 넣어 베이커리 전문점 못지않은 고품질 앙버터 빵을 즐길 수 있다.

CU는 지난해 연세우유 크림빵 시리즈와 고려대학교 협업 고대1905 프리미엄 빵 시리즈를 연달아 출시하며 대학교 콘셉트 제품들로 이목을 끌었다. 다양한 맛으로 변주해 선보인 신상품들이 MZ세대 고객들 중심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각종 SNS에서 전달 되면서 CU 전체 디저트 매출 또한 크게 신장했다.

지난해 초 CU가 연세우유 크림빵 첫선을 보인 이후 지난 한해 동안 CU 디저트 매출은 전년보다 120.6% 높았다. 연말 고대1905 시리즈 출시 이후 (12월 1일~2월 19일) 역시 197.3% 신장률로 한 번 더 매출이 크게 뛰었다.

김소연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대학가 개강 시즌을 맞이해 고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디저트 신상품 2종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여 디저트 '맛잘알'(맛을 잘 아는) CU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