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3월 24일 첫 솔로 앨범 '페이스' 발매

방탄소년단의 지민 [사진=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다음 달 첫 공식 솔로 앨범을 낸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22일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지민의 솔로 음반 '페이스' 발매 소식을 전했다.

지민의 솔로 음반 '페이스'는 온전히 자신을 마주하고, 아티스트 지민으로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는 이야기를 담은 앨범이다. 데뷔 후 처음으로 내놓는 솔로 앨범인 만큼 개성 강한 음색과 섬세한 퍼포먼스 등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지민은 'Lie', 'Serendipity'와 'With you'(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OST) 등을 비롯하여 최근 태양과 협업한 'VIBE'로 대중과 만나왔다. 솔로 가수로서의 충분한 역량을 보여주었으며 첫 자작곡인 '약속'을 통해 작사, 작곡까지 가능한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한편 올해는 지민의 솔로 음반을 시작으로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다양한 활동이 이어진다. 4월에는 슈가의 월드투어가 진행되고 다른 멤버들 역시 활동을 논의 중이다. 

박지원 하이브 CEO는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다시 완전체로 복귀할 때까지 상세한 활동 계획을 세워 체계적으로 이를 수행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계속해서 글로벌 음악 산업에 기념비적인 역사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