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 또는 눈…살얼음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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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원 기자
입력 2023-02-18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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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폭설이 내린 강원 강릉시 초당동 주택가에 꽃을 활짝 피운 홍매화가 하염없이 눈을 맞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18일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흐리고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경남과 경북권 남부에 내리는 비는 오늘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경북 북부와 전라권은 오늘 오전, 충청권은 낮까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낮 동안 제주도와 남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부터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 늦은 밤부터 수도권에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 동해안도 오늘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내일 오전 중 대부분 그치겠다. 하지만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 내리는 비가 얼면서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강원 영동, 경북북동 산지, 경북북부 동해안 및 오늘(18일)과 내일(19일)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어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등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내일까지 강수량은 제주도·전라·경남권 5~20mm, 중부지방(강원동해안 제외)·경북권·서해5도· 울릉도·독도 5mm 내외, 강원동해안 0.1mm 미만으로 예상된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 내륙과 강원 산지 1~5cm, 강원 중·북부 산지 7cm 이상, 강원중·남부 내륙·경북북동 산지 1cm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7~13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춘천 8도, 강릉 11도, 대전 9도, 대구 10도, 전주 11도, 광주 11도, 부산 13도, 제주 17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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