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1인가구 삶의 질 향상 위한 다양한 사업 지원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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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17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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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17일 “광명형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비롯, 1인 가구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해 더욱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박 시장은 "혼자 병원에 가기 어려운 어르신과 몸이 불편한 1인 가구 등을 위해 병원 갈 때부터 귀가할 때까지 모든 과정을 보호자처럼 동행해주는 ‘병원안심동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시장은 경기도 최초로 중·장년 1인 가구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2022년 10월 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를 개소하고, 그해 11월 1인가구 지원사업으로 ‘광명형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를 시행한 바 있다. 

2023년 2월부터는 경기도 시범사업 참여로 대상자에 따라, 이용 요금이 차등 부과돼 시행될 예정이다.

일반 이용자는 기본 1시간당 5000원에 30분 초과 시 2500원이 추가로 부과되며, 저소득 이용자는 기본 3시간 5000원에 1시간 초과 시 2000원을 추가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관내 거주 중인 전 연령 1인 가구와 건강상의 이유로 병원 동행이 어려운 노인 부부, 한부모 가정, 조손 가구, 장애인 가구로 보호자 등 자녀가 역할 수행이 어려워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가구라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월 4회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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