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만에 '제21회 옥천묘목축제' … 내달 31일부터 열린다

묘목축제를 준비하며 전시되고 있는 농가의 묘목들. [사진=옥천군]



‘제21회 옥천묘목축제’가 오는 3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국내 묘목유통의 70%를 공급하고 있는 옥천은 국내 유일의 묘목산업특구 지역이며, 옥천묘목축제는 국내에서 가장 큰 묘목산업 관련 축제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4년 만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4년 동안 묘목공원 이용 및 축제 개최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273면)을 확장했고, 경관 조성을 위한 수국을 심는 등 공원명소화 및 축제 개최에 완벽히 하고 있으며, 이번 축제에 4억44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4년 만에 묘목축제가 개최되는 옥천묘목공원의 전망대 모습. [사진=옥천군]


옥천묘목축제추진위원회는 어린나무인 묘목의 축제에 걸맞게 어린이들이 직접 운영하고 참여하는 부스 및 체험활동을 기획하고 있으며 ‘함께 그린 가치’라는 주제로 묘목 나눠주기(2만여 주), 묘목공원 플로깅, 재활용 화분 만들기 등의 친환경적인 묘목 프로그램을 검토하고 있다.
 
황규철 군수는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 및 주차관리, 환경정비 등에 완벽히 할 것”이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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