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렴 캠페인 및 서약 통한 청렴 실천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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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강대웅·윤중국 기자
입력 2023-02-15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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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명하고 공직사회 조성 위해 직원들 대상 청렴 캠페인

  •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15일 시청 1층 로비에서 평택시 전 직원의 청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평택시장, 부시장을 비롯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청렴동아리 평솔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해충돌방지 제도, 음주운전 징계 기준 등을 담아 자체 제작한 청렴 안내문을 배부했다.
 
또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청렴 실천 서약식을 통해 ‘시민만족 청렴도시 평택’ 실현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청렴 실천 서약은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 갑질 근절, 이해충돌 방지와 함께 음주운전을 근절하여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앞장서겠다는 전 직원의 의지가 담겨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가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한 만큼 평택시 전 공직자가 공직의 최우선 가치인 청렴을 마음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올 한 해 부정부패 없는 신뢰받는 공직문화가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 추진계획 보고회 개최

[사진=평택시]

경기 평택시는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장 및 각 실‧국‧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 건의사항에 대한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 완화 이후 25개 읍면동 순회방식으로 진행된 ‘2022년 하반기 시민과의 대화’(2022년 9월 13일~12월 22일)에서 건의된 사항에 대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의된 사항은 총 492건으로, 이미 완료되었거나 올해 내 처리가 가능한 사업은 282건(57%), 2023년 이후 처리가 가능한 장기 검토 사업은 95건(19%), 불가 및 기타 사항은 115건(23%)으로 나타났으며, 도로‧교통 관련 건의가 33%를 차지하여 해당 분야에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정장선 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건의된 사항에 대해 이미 추진 중이거나 올해 내 추진이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해결하고, 장기 검토 및 불가한 사항은 대안 마련을 통해 시민들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 하자”며 공직자들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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