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긴급지시...튀르키예 긴급구호 민관합동 TF 운영

구호·모금 활동 관련 기관·단체 참여...향후 주 2회 개최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국무조정실은 1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1차장 주재로 '튀르키예 지진 긴급구호 민관합동 TF'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번 TF는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 긴급히 구성된 회의체다. 회의에는 구호·모금 활동과 관련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같은 날 윤 대통령은 "긴급구호는 물론이고 재건까지 포함해 튀르키예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지원현황 및 계획 △민간단체별 모금 및 구호활동 현황 △지진피해 구호 민·관 협력방안 등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국무조정실은 당분간 이 TF를 주 2회 개최해 튀르키예 지진 구호와 관련된 정부와 민간의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조율한다는 방침이다. 정부와 민간이 협업해 현장 수요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 및 조정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