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는 2022년 플랫폼 부문 거래액이 직전 연도에 비해 135% 상승하며 4조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야놀자·인터파크·트리플·데일리호텔 거래액이 고르게 신장한 결과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하면 315% 증가했다. 특히 다양한 여행 플랫폼에 공급하는 채널링 서비스가 112% 이상 증가해 글로벌 사업 확장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야놀자는 급증하는 여행 수요를 선점해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올해는 야놀자를 필두로 항공·티켓 1위 사업자인 인터파크, 트리플 초개인화 기술, 데일리호텔만의 프리미엄 인벤토리를 활용해 독보적인 서비스를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또 K-콘텐츠를 포함한 양질의 여가 콘텐츠를 기획해 인바운드 고객 유치에도 나선다.
야놀자 관계자는 “자사 인벤토리를 활용해 팬데믹 상황 속에서도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확장해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올해는 국내 기업으로서 해외 플랫폼들과 경쟁하면서 성장 모멘텀을 이어가기 위한 경쟁력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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