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벗고 전시 보러 오세요"… 현대어린이책미술관, '두 개의 시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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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이 기자
입력 2023-02-0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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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어워드(이하 안데르센 어워드)' 일러스트레이터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4월 9일까지 판교점 5층에 위치한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서 안데르센 어워드 수상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두 개의 시간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안데르센 어워드는 아동 문학에 공헌해온 작가와 일러스트레이터에게 주는 상으로, '아동문학계 노벨상'이라고 불릴 정도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열리는 두 개의 시간전에서는 한국인 최초로 안데르센 어워드 일러스트레이터 부문을 수상한 이수지 작가의 작품 70여 점과 아르헨티나 그림책 작가 구스티, 캐나다 그림책 작가 시드니 스미스 등 같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가 5인의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또 글 작가 부문을 수상한 프랑스 작가 마리 오드 뮈라이유의 작품과 같은 부문 최종 후보로 선정된 작가 5인의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예술 작품을 통한 성장의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로 가족 단위 고객들의 많은 방문이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고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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