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서울예대, 상생발전 협약 맺고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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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천 기자
입력 2023-02-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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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1일 관내 서울예술대학교와 함께 안산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를 창출하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날 시에 따르면,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과 문화예술교류 활성화 등을 포함한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예술대학교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창조적 문화예술 및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문화예술 인적·물적 자원의 연계·지원, 문화예술 공동 사업 추진 및 정보 교류 등 광범위한 부분에서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안산시 단원구에 소재한 서울예술대는 지난해 개교 60주년을 맞이했으며, 우리나라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는 데 기여하는 등 수 많은 예술가들과 창작물을 배출해왔다.

 

[사진=안산시]

유태균 서울예대 총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발전 시너지를 확대하는 한편, 문화예술 및 교육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K-콘텐츠가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시대에 걸출한 예술인을 대거 배출한 세계적 대학 서울예술대와 함께 시 발전을 위한 여러사업들을 보다 원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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