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싱가포르 스타트업, 말레이시아 사업강화에 자금조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사사누마 호나미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1-27 18: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와이큐는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중소기업에 무료로 ‘e비즈’와 ‘키라 키라’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와이큐 제공)]


싱가포르의 호커센터(포장마차 거리)의 요리배달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 와이큐는 26일, 시리즈 A(사업개발단계 자금조달) 라운드에서 460만 링깃(약 1억 4000만 엔)을 추가로 조달했다. 말레이시아 사업강화를 위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의 디지털 플랫폼 확대에 자금을 투입한다.

 

싱가포르의 투자회사 카이로스 캐피탈 그룹의 식품사업분야 기금 카이로스 푸드테크 펀드로부터 자금을 조달했다. 앞서 실시한 1180만 링깃의 자금조달은 2021년에 종료됐다.

 

조달한 자금은 기존 서비스 개선 및 신규 서비스 개발에 활용한다. 와이큐는 현재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할 수 있는 ‘e비즈’ 및 디지털 부기 앱 ‘키라 키라’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만에 달하는 기업이 동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통합한 새로은 기능을 e비즈에 추가하며, 키라 키라의 서비스 강화 등을 계획하고 있다. 에릭 청 와이큐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책임자(CEO)는 지금까지 싱가포르의 호커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이 직면한 과제를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경험을 살려 말레이시아의 소규모 사업주의 디지털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