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印尼에서 일본여행 페어 개최… 3년 만에 대면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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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 마키코 기자/ [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23-01-27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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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타케나카 타마키 JNTO자카르타사무소장(오른쪽)은 3년 반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재팬 트래블 페어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26일, 자카르타 (사진=NNA)]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2월 3~5일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의 상업시설 ‘코타 카사블랑카’에서 관광행사 ‘재팬 트래블 페어’를 개최한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이후 대면행사가 개최되는 것은 2019년 8월 이후 3년 만이다. 일본의 입국규제 완화 조치에 따라 인도네시아 방일 여행자도 증가추세에 있는 가운데, JNTO 자카르타 사무소는 행사기간 중 일본행 여행상품 1500명분 이상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여행사 16개사, 항공사 5개사를 비롯해 일본의 지자체 등 7개사・단체가 참가한다. 지자체는 아이치(愛知)현과 기후(岐阜)현, 고베(神戸)관광국, 나가노(長野)현 관광기구가 참가한다. 아울러 시마나미 해도(海道) 연선의 세 도시(히로시마(広島)현 오노미치(尾道)시, 에히메(愛媛)현 이마바리(今治)시, 가미지마초(上島町))를 중심으로 구성된 관광지 조성 법인 ‘시마나미 재팬’도 처음으로 행사에 참가한다.

 

하타케나카 타마키(畠中環) JNTO자카르타사무소장은 26일 설명회장에서 NNA에, 2019년의 트래블 페어에는 약 5만 2000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일본행 여행상품 구매자는 약 1500명에 달했다고 밝히며, 올해는 직전 행사보다 많은 관람객과 상품구매자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0월 11일 외국인 개인여행 수용과 비자면제 조치 재개 등 입국규제 완화조치를 실시했으며, 이에 따라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는 회복 추세에 있다. JNTO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 일본을 방문한  여행자 수(추정치)는 2022년 10월 1만 1100명, 11월 1만 7000명, 12월 3만 4400명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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