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종합 청렴도 평가 최고 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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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23-01-26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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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권익위 종합 청렴도 측정 결과 3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2등급) 달성

  • 평가 제도 개편 이후 2등급 이상 유지 기관 전국 2개 시·도 뿐

경북도청 청사 전경. [사진=경상북도]

경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 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17개 시·도 중 최고 등급인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20년 최고 등급(2등급) 달성 후 3년 연속 청렴도 최상위권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 중에는 1등급이 없어 2등급이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이번 평가는 이해관계자 설문조사 위주의 청렴도 측정에서 나아가 기관별 개선 노력 실적까지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객관적인 부패 사건 발생 현황 감점인 부패 실태 평가를 강화한 종합 청렴도 평가로써 2022년부터 개편되어 시행됐으며, 경북도는 종합 청렴도 2등급을 받아 청렴도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최근 3년 간 연속해 2등급 이상의 평가를 받은 시․도는 경북과 제주 뿐이다. 특히 2022년 변경된 청렴도 평가 체제하에서 2등급 이상을 연속 유지한 기관도 경북 포함 2개 시·도 뿐이어서 명실상부한 청렴도 최상위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하게 됐다.
 
앞으로 경북도는 다양한 청렴 정책 추진과 함께 국민권익위원회와의 청렴 정책 협업을 더욱 강화해 청렴으로 대표 되는 지방 정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청렴도 측정 결과 3년 연속 최상위권의 우수한 등급을 받은 것은 청렴 문화가 경상북도 공직 사회에 뿌리 내린 결과”라며, “현재의 청렴 역량에 안주하지 않고, 공직자들이 더욱 청렴 의식으로 무장해 도민이 신뢰하는 청렴 특별도 경상북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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