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석 금투협회장 첫 조직개편…'회원사 소통'에 방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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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3-01-2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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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 본부 7개 본부 축소

  • 중소형사지원팀 등 신설

  • 상무급 임원인사도 단행

[사진=아주경제DB]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이 26일 취임 후 첫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개편에선 회원사와의 소통 강화 등에 초점을 맞췄다.

금투협은 조직 개편을 통해 유사 기능 조직을 통폐합해 기존 11개 본부를 7개 본부로 축소했다. 기존 산업전략본부와 시장관리본부, 전략기획본부와 경영지원본부를 각각 통합했다.

회원사들과 현장 소통 등 실무를 맡는 증권·선물회사 지원 조직을 1개 본부·3개 부서·2개 팀으로 확대했다.

중소형 증권사의 성장 지원과 현안에 대응하는 중소형사지원팀과 가상자산·핀테크 등 디지털 이슈에 대응할 디지털금융팀 등 2개 팀을 증권·선물본부 안에 신설했다.

자산운용사 지원 조직은 기존 1개 부문·2개 부서·1개팀에서 1개 본부·2개 부서·3개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회원사간 이해관계 조정, 미래 먹거리 발굴 역량 확대를 위한 개편도 진행했다.

기존 산업총괄부를 산업협력부로 개편한 뒤 여기에 미래전략·산업조정팀을 새로 만들었다. 신탁제도 개선, ISA 등 업권 공통의 자산관리업무를 지원할 WM팀도 신설했다.

내부통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자율규제기획부 안에 규제기획팀과 내부통제팀도 새로 설치했다.

또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산업 관련 정책 개발과 입법 지원 기능을 종합 수행하기 위해 정책지원부를 신설했다.

이와 함께 상무급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천성대 증권·선물본부장,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 이상호 경영기획본부장을 상무급으로 신규 선·보임했다.

기존 이창화 증권·선물부문대표는 자산·부동산본부장(전무)으로, 나석진 자산운용부문대표는 산업시장본부장(상무)으로 각각 자리를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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