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서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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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입력 2023-01-26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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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이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천 출발 일본·필리핀·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노선을 예약한 승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승객들은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도심공항터미널 8, 9번 게이트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친 뒤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 출국수속까지 마치면 무거운 수하물을 공항까지 들고가지 않아도 된다. 

터미널에서 연결된 공항철도로 공항까지 이동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면 도심공항터미널 이용객 전용 통로를 통해 빠르게 출국할 수 있다. 도심공항터미널 운영시간과 발권 수속 제한 시간이 있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탑승수속 서비스는 오전 5시2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출국수속 서비스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예약한 항공편의 출발 3시간 전까지 수속할 수 있으며 인천공항까지 가는 직통열차 탑승권을 구입해야 한다. 전세기 탑승객은 이용할 수 없으며 대형 수하물 위탁, 반려동물 운송, 비 동반 소아 서비스 등 현장 서비스는 제한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미리 도심공항터미널에서 탑승수속을 마치면 공항에서 긴 줄을 서지 않고도 쾌적하게 여행을 할 수 있다”며 “관광객뿐만 아니라 출장객에게도 매우 편리한 서비스”라고 말했다.
 

[사진=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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