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택 시흥시장, 신년인사회 통해 주민들과 소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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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강대웅·차우열 기자
입력 2023-01-26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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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신년인사회'로 시민 소통 '활짝'

  • 시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기대

임병택 시흥시장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는 새해를 맞아 오는 2월 6일 장곡동을 시작으로, 2월 17일까지 19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3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임병택 시흥시장은 일선 현장에서 3년 만에 주민들과 함께한다.

민선8기가 시작된 이후, 가뭄·호우 등 재난 안전점검 현장 행보를 이어온 임 시장은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신년인사를 나누고, 시정 운영 방향을 알리며 소통한다.
 
신년인사회는 △6일 장곡동 △7일 월곶동, 연성동, 능곡동 △8일 신현동, 과림동 △10일 신천동, 배곧2동, 배곧1동 △13일 정왕4동, 정왕3동 △14일 정왕2동, 정왕1동, 정왕본동 △15일 목감동, 은행동 △17일 군자동, 매화동, 대야동 순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우리는 혹독한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 위기를 시흥시답게, 시흥시민답게 극복했다. 오랜만에 열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2023년 시정 방향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시민의 행복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한마당’ 기대

[사진=시흥시]

경기 시흥시가 주최하고 시흥문화원이 주관하는 ‘2023년 정월대보름 한마당’이 오는 2월 4일, 장현동 300번지 일원(일자리센터 뒤편 공터, 시흥문화원 신축부지)에서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 농경문화의 대표적 세시명절인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들이 풍속과 놀이를 함께하며 우리 민족의 공동체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 프로그램에는 △민속놀이마당(동별 윷놀이대회, 짚풀공예 전시 및 시범, 복조리 만들기, 투호 던지기, 고리 던지기, 가훈 써주기, 소원지 쓰기, 토정비결(신년운세)) 등이 준비돼있다.

또한, 부럼과 오곡밥 나누기, 연날리기 시연, 달집고사,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다양한 문화체험과 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민속놀이마당 중 하나인 ‘동별 윷놀이대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동별 1팀씩 신청을 받아 5인 1팀(던지는 사람 4명, 윷말 1명),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잊혀져가는 세시명절을 되새기고, 다양한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시민들이 역사·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문화원이나 시흥시청 문화예술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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