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두바이 새 랜드마크 '로얄 아틀란티스' 2월 준공...사전 오픈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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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연 기자
입력 2023-01-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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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이후 비욘세 첫 콘서트와 불꽃놀이 등 개관식…VIP 초청 이벤트

  • 김웅기 회장, 김석준 회장, 김기명 대표이사 공식 참석…두바이 발주처 면담 일정도 진행

[사진=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그랜드 오픈 사전행사 장면.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다음 달 준공과 그랜드 오픈을 앞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의 사전 오픈 행사를 지난 20~22일 호텔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식 오픈 전 VIP만 초청해 열린 이번 행사에는 2018년 이후 첫 콘서트를 개최하는 비욘세가 등장해 큰 화제를 모았다. 이외 불꽃놀이와 DJ 콘서트가 이어져 성대한 개관식 분위기를 달궜다.

발주처와 호텔 주관으로 진행된 사전 오픈 행사에는 호텔 객실 투숙 외 수영장, 수상 스포츠, 워터파크인  아쿠아벤처, 최고급 식당 이용 등 다양한 사전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는 김웅기 글로벌세아 회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김기명 대표이사가 공식 초청인사로 참석했다. 출장 기간 중에는 ICD(두바이투자청) 등 쌍용건설 주주와 발주처 최고경영자 면담 일정도 진행됐다.

한편, 로얄 아틀란티스 리조트&레지던스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팜 주메이라 인공섬에 44층 초특급 호텔 3개 동 795객실과 39층 최고급 레지던스 3개 동 231가구를 시공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호텔에는 109개의 수영장과 아쿠아리움 등 초호화 시설이 들어섰다.

이 프로젝트는 2015년 12월 당시 쌍용건설 최대주주였던 두바이 투자청(ICD)이 발주했다. 쌍용건설은 프로젝트 주관사로 벨기에 베식스와 공동으로 수주해 건설했다. 수주 금액은 12억5400만 달러(약 1조5500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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