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난방 수요 증가"…취약계층 에너지바우처 2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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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락 기자
입력 2023-01-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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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서울 시내 한 주택 가스계량기 모습.[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취약계층에 지원하는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과 도시가스 할인액을 2배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급등한 천연가스 가격으로 인상된 동절기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상향하고, 도시가스 요금할인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은 현재의 15만2000원에서 30만4000원으로 2배 인상된다. 사회적배려대상자에 대한 가스요금 할인액도 현재의 9000∼3만6000원에서 2배 인상된 1만8000원∼7만2000원으로 늘게 된다. 

산업부는 최근 에너지바우처 지원액을 51% 인상했고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도시가스 할인폭을 50% 인상했지만 최근 계속된 한파로 난방 수요가 증가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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