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센서스 하회 LG이노텍, 수요 감소 반영해 목표주가 하향 [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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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빈 기자
입력 2023-01-26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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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SK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세트 수요 감소 전망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40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26일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은 매출 6조5477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60.5% 감소하면서 컨센서스 4100억원을 크게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컨센서스는 정저우 공장 가동중지와 환율 영향이 선반영된 수준이었다. 하지만 성과급 관련 일회성 비용이 대규모로 반영되면서 조정된 컨센서스도 밑돈 것으로 풀이된다.

다른 세트와 마찬가지로 아이폰의 양적 성장 한계 우려도 부각되는 중이다. 이에 따라 후방 부품 업체의 향후 실적은 질적 성장 도모 여부가 가를 전망이다.

이 연구원은 "1분기에는 가동 차질에 따른 이연 물량이 반영돼 외형은 견조하나 고정비 증가로 수익성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며 "세트 수요 감소 영향을 반영해 광학솔루션과 기판 실적 추정치를 하향, 목표주가를 48만원에서 40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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