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힐튼, 대리모 통해 아들 출산 "아이 대한 사랑으로 심장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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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23-01-26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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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힐튼 SNS]

​힐튼 호텔 상속녀인 패리스 힐튼이 대리모를 통해 첫 아이를 출산했다. 

24일(현지시간) 패리스 힐튼은 자신의 SNS에 "너는 이미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사랑받고 있단다♥"라는 글과 함께 아기가 엄지손가락을 붙잡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지난 2021일 11월 남편 카터 리엄과 결혼식을 올린 힐튼은 코로나19에 따른 봉쇄를 계기로 체외수정을 통해 첫 아이를 갖기로 결심했다. 

잡지 '피플'에 따르면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얻은 힐튼은 "엄마가 되는 것은 늘 나의 꿈이었고, 카터와 내가 서로를 발견했다는 게 너무나 기쁘다. 함께 우리 가족을 시작하게 되어 너무나도 신나고, 아기인 우리 아들에 대한 사랑으로 우리 심장이 터진다"고 심경을 전했다.

특히 힐튼의 대리모 출산은 절친인 킴 카다시안의 지원이 한몫했다. 

킴 카다시안은 두 아이를 출산했지만, 자간전증(임신 중독증 일종) 진단을 받은 후 카니예 웨스트와 대리모를 통해 두 아이를 품에 안았다. 

한편, 남편 카터 리엄은 전 여자친구를 통해 얻은 딸이 한 명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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