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2조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률 10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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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현 기자
입력 2023-01-26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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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이 진행한 1조2000억원 규모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에서 청약률이 101.75%를 기록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9∼20일 진행한 우리사주조합 및 구주주 대상 유상증자 청약에서 총발행주식 850만주에 864만8954주가 청약됐다고 25일 밝혔다.

우리사주조합이 101만139주, 구주주가 660만3455주를 각각 청약했다. 초과 청약 주식은 103만5360주다.

초과 청약 배정 후 발생한 단수주 1만2765주에 대해서는 오는 26∼27일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신주 발행가는 주당 14만3000원이다.

롯데케미칼은 국내 2위 동박 제조업체 일진머티리얼즈 인수 자금 마련 등을 위해 총 1조2155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대주주인 롯데지주와 2대 주주 롯데물산이 각각 3011억원, 2353억원을 투입해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특히 롯데지주는 권리를 포기하는 기존 주주 지분이 있다면 이를 포함해 구주주 배정 물량의 최대 120%까지 인수하기로 했다.
 

롯데케미칼 대산공장 [사진=롯데케미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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