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인 플랫폼 케어네이션, 작년 매출 전년비 2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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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3-01-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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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케어네이션]


간병인 중개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작년 한해 이룬 성장을 기반으로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한다. 

25일 케어네이션에 따르면 작년에 플랫폼에서 발생한 거래 금액은 전년도 63억원 대비 121억원으로 두 배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업계 거래 금액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또한 누적 가입자 수는 20만명 달성을 앞두고 있다. 

매출 규모 역시 전년도 21억원 대비 두 배 이상(230%) 성장한 49억원(연결기준)이다. 지난해 성장 속도에 비추어 보아 2023년 플랫폼 예상 거래 금액은 300억원 이상, 매출은 15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

케어네이션의 서대건 각자 대표는 “지난해엔 간병인 중개 플랫폼에서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엿봤으며 내적·외적 성장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파편화된 헬스케어 산업에서 한두 분야에만 집중해 산업을 선도하긴 어렵다”면서 “헬스케어 산업 전반에 포진한 유능하고 진정성 있는 인트라프러너들을 M&A로 통합해 케어네이션의 비전으로 성장하려 한다”고 전했다.

케어네이션은 최근 출시한 동행 서비스와 작년 인수한 장기요양서비스 제공 기업 ㈜어르신세상으로 방문요양서비스의 플랫폼 버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두 개의 신규 서비스를 통해 올해는 간병인 중개 플랫폼을 넘어 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긱 이코노미'(Gig Economy·임시노동 경제) 중개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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