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청년이 행복한 젊은 도시' 향한 첫걸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이종구 기자
입력 2023-01-25 07:5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최종 확정

보은군은 청년정책의 로드맵인 ‘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 사진은 보은 청년 네트워크 운영 모습. [사진=보은군]



충북 보은군은 청년정책의 로드맵인 ‘2023~2027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확정된 보은군 청년정책 기본계획은‘청년의 꿈과 희망이 살아있는 도시형 농촌 보은’건설이라는 비전으로 청년들의 사회 참여기회를 보장하고 권익 증진을 위해 △일자리 분야 △주거·생활 분야 △문화·여가 분야 △교육 참여·활동 분야 등 모두 4개 분야별로 운영된다.

군은 기본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일자리 분야로는 △창업 공간 조성 △기업-청년 간 매치 메이킹 사업 △지역 혁신 청년 정착 일자리 사업 등 16개 사업을 추진한다. 청년 주거·생활 분야로 △보금자리 조성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중고생 학습 증진사업 등 18개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청년 문화·여가 분야로 △문화공간 조성 △청년 동아리 지원 등 5개 사업과 청년들의 교육 참여와 활동 분야로 △각종 위원회 청년 참여 확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청년 네트워크 구성·운영 등 7개 사업을 추진해 청년정책으로 모두 46개 사업을 중점 지원·추진하게 된다.

이 밖에도 군은 올해부터 매년 4월과 9월에 보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청년들의 축제인 청년 어울림 한마당이 열린다.

오는 4월에는 보청천 벚꽃길 일원에서 프리마켓, 버스킹, 동아리공연 등 청년들이 함께 어울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9월에는 보은 청년의 날을 맞아 청년 강의, 청년정책 성과보고회 등 청년들의 생각과 방향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처럼 군은 다양한 청년 정책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삶 전반을 살피고 지역 내 정착을 지원해 인구 증가를 위한 초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박영미 군 인구정책팀장은“확정된 청년정책 기본계획을 적극 추진해 젊은 세대들이 급격한 저출산·고령화로 인구소멸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