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 '각광'… 선수들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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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구 기자
입력 2023-01-24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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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선수들이 한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야구팀 모습. [사진=보은군]



충북 보은군이 전지훈련 선수들의 동계 훈련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서울 역삼초등학교 야구부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서울 신일고등학교, 제주국제대, 제주관광대 야구부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 야구장 A·B구장과 인조A 축구장에서 동계 훈련을 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영동군청, 중원대, 운호고, 여수공고, 반여고, 동대사대부고중, 구례중학교 등 7개 씨름팀 선수 90명도 실내 씨름연습장과 웨이트장에서 삽바잡기에 여념이 없다.
 

충북 보은군이 동계 전지훈련 최적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은 선수들이 한겨울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는 씨름선수들 모습. [사진=보은군]


서울체고 육상 도약부, 충북체고 육상선수들도 동계 전지훈련 중에 있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4000명이 넘는 선수들이 보은스포츠파크, 속리산 일원에서 동계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다음 달에는 음성군청 육상실업팀, 음성중, 동방중, 동촌초, 농곡초 육상부들과 여자축구 박길용 감독이 이끄는 수원FC도 사전 전지훈련을 예약한 상태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매년 동계기간에 많은 전지훈련 선수가 방문하고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전지훈련팀에 따른 관광 인센티브 제공으로 보은군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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