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근 안산시장 "고향에 기부할 수 있는 계기 마련 시 발전에 적극 활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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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2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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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향사랑기부제 대국민 홍보 캠페인 펼쳐

[사진=안산시]

이민근 경기 안산시장이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를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관내 거주 시민들도 고향에 기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시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 시장은 지난 20일 설 명절을 앞두고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캠페인을 진행하며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에게는 10만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에 달하는 세액공제 혜택이 돌아가며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자체가 정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안산시의 경우 안산화폐 다온, 안산쌀, 김,  와인, 포도즙, 얼무·얼갈이·배추, 샤인머스켓, 생새우, 표고버섯 선물세트 등 11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다만 공급업체가 선정되기 전까지 답례품은 안산화폐 다온만 가능하며, 포인트 적립 뒤 2월 이후 답례품 10개 품목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는 게 이 시장의 설명이다.

이 시장 등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고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자는 데 주안점을 뒀다.

이 시장은 “안산 경제 살리는 1석 3조 고향사랑기부제 안산과 당신을 잇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주세요” 등의 메시지 피켓을 들고 고향사랑기부제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해 시선을 끌었다.

이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안산에 거주하는 분들도 고향에 기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시 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시장은 연휴기간 많은 외지인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SNS, 시정소식지, 홍보탑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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