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QI' 경진대회 개최...'대상' 수술 간호팀에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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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오현 수습기자
입력 2023-01-2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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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질 향상 목적 총 12팀 참여...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과 이승우 원장이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연세사랑병원]

연세사랑병원이 'QI(Quality Improvement·질향상)' 경진대회를 열고 포상을 실시했다.

QI란 병원의 질적 향상을 뜻하는 용어로, 병원 인증제도와 함께 생겼다. 이는 양질의 진료 제공, 환자 만족도 향상, 병원의 운영 효율성 향상을 위해 병원이 자체적으로 도입·시행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22일 연세사랑병원은 지난해 12월 12일부터 신관 지하 1층에서 QI 포스터 경진대회를 개최한 결과 총 12팀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각 참여팀은 낙상 발생률 감소, 수술 후 외래 진료 환자의 만족도 향상, 환자식 만족도 향상, 의무기록 기재 정확도 제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경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폐기 탭 거즈 관리를 통한 비용 절감을 주제로 한 수술 간호팀이 차지했다. 대상팀에는 5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최우수상에는 QI실과 31·51 병동이, 우수상에는 체외충격파실이 선정됐다.

고용곤 병원장은 "병원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구성원에게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교육, 경진대회 등을 통해 의료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QI실을 운영, 지난해 7월 전 직원을 대상으로 QI 교육을 실시했다. 당시 교육에서는 △QI 개념 및 운영 방법 △QI 활동 사례 공유 △환자 안전사건 유형 및 보고 방법 △원내 QI 모니터링 현황이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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