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교육 취약 학생 125가정에 '행복 꾸러미'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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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3-01-18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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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윤수 교육감,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관리와 지원" 약속

부산시교육청이 설 명절 연휴에도 돌봄 공백없는 학생성장 지원을 위해 교육 취약 가정 125가정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한다[사진=부산시교육청]

부산시교육청이 설 명절 연휴에도 돌봄 공백없는 학생성장 지원을 위해 교육 취약 가정 125가정에  행복 꾸러미를 전달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꾸러미는 5개 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 교육 취약 학생을 발굴해 지역사회와 연계를 통해 학생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운영 중인 교육복지안전망 사례관리 초·중학생 중에서 조손가정 등을 포함한 교육 취약 25가정씩 총 125가정에 전달된다.

지난해에는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생필품, 의료비, 심리치료비 등 맞춤형 지원을 해왔다.

부산교육청 관계자는 "행복 꾸러미는 떡국떡, 김 등 설날에 필요한 생필품과 학생 맞춤형 학용품으로 구성했고, 설 명절 전 해당 가정에 택배로 배송했다"라고 밝혔다. 거동이 어렵거나 택배 받기가 어려운 가정은 교육복지안전망에서 직접 배달한다.

북부교육지원청의 행복 꾸러미는 18일 오전 9시 20분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꾸러미를 포장해서 발송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에 준비한 행복 꾸러미는 소박한 선물일지 모르지만 모두 즐거운 명절에 자칫 소외되는 어려운 여건의 학생들이 없는지 살피고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내실있는 돌봄 정책을 운영해 취약계층 학생에 대한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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