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올해부터 이미용·목욕비 바우처 카드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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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3-01-1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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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이용권 분실·훼손 우려 해소, 자동충전으로 효율성 증대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올해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이·미용비 지원사업과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사업 이용권을 당초 지류 형태에서 바우처 카드로 변경하고 사업비를 증액한다고 10일 밝혔다.

카드는 1월 중에 배부되며, 사용 기한은 매년 말일까지다.

미사용시 충전금액은 자동 소멸된다.

또한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 지원금액은 대상자 1명당 연 10만8000원에서 12만원으로, 취약계층 목욕비 지원사업은 연 6만30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각각 증액된다. 

바우처 카드를 통한 지원금은 매년 1월과 7월 반기별로 자동 충전되며, 카드 분실 및 파손시 해당 읍·면사무소에서 재발급 신청이 가능하고, 재발급 되더라도 남아있는 지원금은 사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카드변경으로 이용자들은 종이 이용권의 분실·해소 우려가 해소되고, 가맹점은 편리한 정산, 행정은 지원절차 간소화 등을 통해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장수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관내 48개 이·미용업소와 3개 목욕업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협악을 체결한 바 있다.
 
2023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 2023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권영일 사무처장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장구지구협의회(회장 김광순)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식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군민들의 모금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달된 회비는 재난구호활동과 사회봉사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재난 및 재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이재민 구호물품 지원 및 지역사회봉사 활동 등의 공익활동을 펼치고 있는 적십자사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훈훈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장수군도 적십자 회비 모금 운동 홍보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변경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절차 안내
장수군은 오는 12일부터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기관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등 주민등록증 발급 제도 개선 내용과 변경된 절차를 이장회보 및 홈페이지에 홍보했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기존 주민등록지 관할 시·군·구에서만 가능하던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이 전국에서 신청·수령할 수 있게 됐으며, 기존 신청기관 또는 주민등록기관에서만 수령 가능하던 재발급 주민등록증도 전국 모든 읍·면·동 주민센터 수령으로 확대됐다.

더불어 2월 1일부터는 정부24를 통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신청도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 후 6개월 이내 지문등록기관(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지문을 등록하면 발급 신청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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