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주호 "'퍼즐' 작사·작곡 참여…틀 벗어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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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3-01-0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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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SF9 주호[사진=FNC엔터]

그룹 SF9 주호와 휘영이 타이틀곡 '퍼즐'에 참여한 과정과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는 그룹 SF9의 미니 12집 '더 피스 오브 나인(THE PIECE OF9)'의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SF9의 미니 12집 '더 피스 오브 나인'은 흩어진 조각(PIECE)을 퍼즐(Puzzle)처럼 모아 완전한 SF9으로 향하는 발걸음을 담은 앨범이다. 타이틀곡 '퍼즐'은 결말을 찾아 나가는 스토리를 퍼즐에 비유하여 풀어낸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훅의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 해당 곡은 주호∙휘영이 작사에 참여한 가운데 주호는 작곡에도 이름을 올렸다. SF9 멤버로는 처음으로 타이틀곡에 참여한 것이다.

주호는 "그동안 수록곡 등 다양하게 작업했는데 이번 음반은 기본 틀을 벗어나고 싶다는 욕심이 있었다. 멤버들의 색깔을 잘 파악하고 있고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걸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 회사 측에 '제가 해도 되겠느냐'라고 이야기했다. 감사하게도 '같이 해보자'라고 하셔서 참여하게 되었다. 열심히 썼다"라고 말했다.

이에 재윤은 "주호가 '퍼즐'이라는 곡을 완성하는 데 큰 노력을 기울였다. '송 캠프(song camp, 여러 작곡가가 모여 작곡하는 협업 방식)'에 직접 참여해 타이틀곡을 완성했"라며 주호를 치켜세웠다.

주호는 "2집 서브곡을 만들 때 '송 캠프'에 참여해보고 몇 년 만에 (이번 음반으로) 함께하게 됐다. 딱딱한 분위기가 아니었다. 외국분들이 삼겹살에 관심이 많더라. 삼겹살로 하나가 되어 이야기도 많이 나누면서 같이 (타이틀곡을) 만들어갔다. K-푸드가 이렇게 영향력을 미치게 될 줄 몰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SF9의 신보 '더 피스 오브 나인'은 오늘(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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