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르티스가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NBA Crossover concert series)의 헤드라이너로 출격했다. 이는 2026 NBA 올스타 주간에 열리는 음악 공연으로 스포츠는 물론 문화·음악·패션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행사인 ‘NBA 크로스오버’의 일환이다. 해당 무대에 오른 한국 가수는 코르티스가 최초다. 이번 공연은 현지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반영하듯 일찌감치 전석 매진됐다.
공연장은 전날 새벽부터 코르티스 MD와 슬로건을 든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미국 각지의 ‘코어’(팬덤명)들이 한데 모였고 건물 외부까지 인파가 이어졌다. 다섯 멤버는 ‘왓 유 원트(What You Want)’, ‘패션(FaSHioN)’, ‘조이라이드(JoyRide_’ 등 데뷔 앨범 수록곡은 물론 당일 발표된 팀의 첫 OST ‘멘션 미(Mention Me)’까지 선보이며 폭발적인 에너지를 발산했다. 장내를 빈틈없이 채운 관객들은 일제히 노래를 합창하고 응원법을 따라 했다. 여기에 마틴이 편곡한 리믹스 버전 ‘고(GO!)’가 울려 퍼지자 모두 포인트 안무를 함께 추는 장관이 펼쳐졌다.
하이라이트는 앙코르 무대였다. 코르티스는 신곡 ‘영크리에이터크루(YOUNGCREATORCREW_’를 깜짝 공개했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곧 컴백을 앞두고 있다. 이곳에서 신곡을 처음 들려드리게 돼 기쁘다. ‘코어’분들을 위해 오는 3월 ‘영크리에이터크루’ 무대를 보여드리는 색다른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다. 계속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라고 귀띔해 기대를 높였다.
한편 코르티스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 기아 포럼에서 열리는 ‘2026 러플스® NBA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2026 Ruffles® NBA All-Star Celebrity Game)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하프타임 쇼를 펼친다. 이날 행사는 ESPN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되며 국내에서는 쿠팡플레이에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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