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북한 무인기 항적 보고받아...국민에 공개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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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성 기자
입력 2023-01-05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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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대통령실 일대. [사진=연합뉴스]

대통령실은 우리측 영공을 침범한 북한 무인기의 최종 항적이 3일 군 당국에 의해 확인됐고 이를 윤석열 대통령이 보고받은 후 국민에 공개하라고 지시했다고 5일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저녁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어제(4일)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으로부터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안쪽으로 들어온 사실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이 알고 있는 사항과 다르니 바로 공개하고 알려드리라 지시했다”고 부연했다.
 
해당 관계자는 “1일 검열단 방공 레이더에서 북한 무인기가 비행금지구역 안쪽을 스친 항적이 발견됐다. 군 당국은 다른 레이더 컴퓨터에서도 식별되는지 크로스 체크를 했고 스치고 갔을 가능성이 높다고 최종 판단한 것이 3일”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합참의 비행궤적을 토대로 은평·종로·동대문·광진·남산 일대까지 무인기의 영공 침범이 진행됐을 가능성을 제기한 데 대해 “야당 의원이 언론에 주장한 말은 당시 식별한 바로는 합참도, 국방부도 모르는 것이었다”고 언급하고 “국방부도 합참도 모르는 정보를 어디에서 입수한 것인지 자료의 출처에 대해 당국에서 의문을 품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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