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경기도와 손 맞잡고 주민과의 약속 지키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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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0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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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경기도와 손을 맞잡고 함께 주민과의 약속을 지키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해 11월 29일 안산시에서 개최된 ‘민생현장 맞손토크’에서 논의된 18건의 사업에 대해 총 100억500만원의 도비를 지원한다. 

민생현장 맞손토크는 경기도에서 매월 1개 시군을 정해 현장을 찾아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이야기하는 행사다.

이민근 시장은 당시 김동연 지사와 함께 원곡동 다문화특구와 노후 주택가를 살펴보고 선부다목적체육관에서 원곡동 등 원도심지역의 주차난 해결과 도시재생을 위해 경기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사진=안산시]

구체적으로 주민 편의 증진과 안전을 위해 관산체육문화센터 설립예산 지원(10억원), (가칭) 신길 청소년어울림문화센터 건립(10억원), 방아머리공원 해안숲 이용환경 개선사업(3억원), 대부동 일반주거지역 진입로 개설공사(5억원), 외국인주민지원 관련 시설 환경개선(5억원) 등이 지원될 전망이다.

또 조성된 지 30년 이상 지나 노후된 공원 정비를 위해 어울림공원 환경정비 공사(5억원), 석수어린이공원 재조성사업(5억원), 성포공원 테마공간 조성(9억원), 선부제2공원 둘레길 조성(5억원) 등 총 51억원도 지원된다.

 

[사진=안산시]

이와 함께 맞손토크 현장에서 논의된 노인일자리 확대, 청년 정책, 공유킥보드 방치문제, 청소년 교통비 지원 등 주민 요구사항에 대한 후속조치도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윤충오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와 적극 협력해 시 현안사업과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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