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유형별 화재 적절한 대응 소화기 비치 홍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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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23-01-0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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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소방서]

경기 안양소방서가 차량화재, 주방화재 등 다양한 장소와 유형별 화재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소화기 비치 홍보에 발 벗고 나섰다.

3일 소방서에 따르면면, 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제11조에 따라, 7인 이상 모든 차량에 차량용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운전자 부주의에서부터 차량의 전기·기계적 요인에 의한 엔진룸 화재 또는 교통사고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다.

화재가 발생하면 연료와 타이어 등 다양한 가연물로 인해 차량 전체로 쉽게 연소 확대 될 우려가 있어, 소화기로 초기 진화가 필수적이다.

주방(식용유)화재는 일반적인 분말소화기로 소화 시 순간적으로 화염을 제거해도 재발화 할 수 있는 만큼 발화물의 온도를 낮추는 냉각소화와 비누화현상으로 거품이 생성돼 표면을 덮을 수 있는 전용 K급 소화기를 사용해야 한다.

한편 김인겸 서장은 “다양한 상황과 장소별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그에 맞는 대비가 필요하다”며 “안전을 위한 소화기 비치로 안심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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