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제약 주가 9%↑…중국서 이번엔 지사제 사재기 소식에 강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세희 기자
입력 2023-01-03 1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신일제약 주가가 상승 중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신일제약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790원 (9.20%) 오른 9380원에 거래 중이다.

신일제약 주가는 중국에서  코로나19 신종 변이가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는 소문이 돌자 상승 중인 것으로 풀이된다.

2일 중국신문망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최근 세계 각지에서 XBB 변이가 번지고, 미국에서는 XBB1.5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배종이 됐다"며 "이 변이는 복통과 설사를 일으킨다. 지사제인 '멍퉈스싼'을 사놓으라"는 글이 올라왔다.

이로 인해 각종 지사제가 순식간에 동나며 품귀 현상을 빚었다.

한 갑에 7위안(약 1290원)이던 멍퉈스싼 가격은 하루 새 36.5위안(약 6700원)으로 4배가량 급등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