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서울대 신경과 교수, '벤처창업진흥' 중기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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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2-12-28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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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 [사진=서울대병원]

서울대병원은 이승훈 신경과 교수가 ‘2022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은 벤처산업 발전과 성장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매년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24회째를 맞이했다. 
 
이승훈 교수는 2016년 바이오벤처기업 '세닉스바이오테크'를 창업하고 나노자임 관련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지주막하출혈 치료제'CX213'을 비롯해 최근 중증 외상성 뇌손상을 적응증으로 하는 신약 'CX201'을 공개했다.

나노자임은 나노(Nano)와 엔자임(enzyme, 효소)의 합성어로, 체내에서 효소 역할을 하는 나노물질을 통칭한다.
 
이 교수는 "나노자임 기반 신약 개발에 매진해 신규 가치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 최초 나노자임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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