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예술교육 터전 문 열어"…장수 꿈꾸는 예술터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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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호 전북취재본부 취재국장
입력 2022-12-2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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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에서 5번째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 '주목'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전국에서 5번째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인 ‘장수 꿈꾸는 예술터’ 개관식을 22일 개최했다.

‘장수 꿈꾸는 예술터’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폐교된 장안초등학교를 활용해 운영하던 장안문화예술촌을 문화예술교육 전용시설로 재단장했다. 

예술터는 장수 내 초‧중‧고 학생 및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기획전시가 열릴 ‘전시실’ △문화예술교육 및 창작 실험공간인 ‘자유창작실’ △미디어교육실 △장수의 전통문화 관련 자료와 만날 수 있는 ‘문헌정보실’ △ 활동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는 ‘다목적교육실’ 등으로 이뤄졌다. 

특히 ‘지역의 자연환경과 농촌문화가 문화예술로 이어지는 친환경적인 문화예술교육의 현장’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주체들이 창의적 예술경험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역의 특색과 군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지역과 공간의 미래가치와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의 자연물을 활용해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우는 ‘자연 예술놀이’ △나 자신과 환경을 돌아보고 돌보는 프로그램 ‘예술치유’ △지역의 자연환경과 교감하며 변화하는 자연환경의 생태적 요소를 이해하고 활용하는 프로그램 ‘자연환경생태랩’ 등 지역과 자연환경 등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방침이다.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공급업체 선정

[사진=장수군]

장수군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수군은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 공급업체의 제안 발표를 듣고 공급계획, 운영역량, 지역 연계성 등의 심의를 거쳐 20개 품목, 2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 품목은 농·축산물, 가공식품 등으로 장수사랑상품권, 사과, 한우, 오미자, 건나물세트, 고소애분말, 꿀, 구운 소금, 흑도라지청, 곱돌절구, 꺼먹돼지세트, 건표고버섯, 사과·토마토·당근 가공식품 등 장수군의 특색을 담은 품목을 선정했다.

군은 연말까지 답례품 공급업체와 답례품 공급 협약 절차를 마무리하고,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해 내년 1월부터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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